개그우먼 이성미가 예상과 다른 신체나이 결과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이성미는 최근 '만성피로'를 주제로 다룬 종합편성채널 TV조선(채널 19번) 의학정보쇼 '홍혜걸의 닥터콘서트'에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몸 상태를 확인해보는 '생체 임피던스 검사'를 진행했다. 생체 임피던스 검사는 환자마다 원인이 다른 만성피로의 적절한 치료를 위해 신체를 구성하는 조직과 유동성 체액의 상태를 측정하는 검사.
이성미는 신체영양상태 평균값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로 '영양상태 결함'이라는 판정과 함께 '신체나이 80대'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듣게 됐다. 검사를 진행한 옥선명 교수(카톨릭의대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이성미의 결과에 대해 "축적된 결과라기보다는 현재 몸 상태를 반영한 것"이라며 영양의 결핍을 지적했고, 이성미는 "예전에 검사했을 때도 영양실조로 나온 적이 있다"고 자신의 몸 상태를 고백하며 애써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홍혜걸의 닥터콘서트'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