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서영이' 이보영, 드라마 쫑파티서 '폭풍눈물'

배우 이보영이 종방연 현장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종영을 앞둔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종방연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종방연에는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소감을 이야기하기 위해 마이크를 든 이보영은 울컥하는 눈물을 쏟아내며 "정말 행복하게 찍었던 작품인 것 같다. 감독님, 배우, 스태프들 모두 감사하고 고생하셨다.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폭풍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잊지 못해 짧은 소감으로 마무리 했다.

이어 이보영의 아버지 역으로 자식에 대한 깊은 사랑을 열연한 천호진은 "배들 고프죠? 빨리 밥 먹어야죠"라고 너스레를 떨며 "열심히 수고하셨으니 다 같이 건배 한번 하자"고 훈훈한 건배제의로 종방연의 마무리를 더했다.

한편 드라마 '내 딸 서영이'는 부녀간의 아픔을 심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평균 시청률 4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했으며, 4일 50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