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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아스널 컴백 임박 '코치로 변신?'

'아스널의 전설' 티에리 앙리가 아스널 컴백을 준비 중이다. 선수로서가 아니다.

24일(한국시각) 영국 주간지 선데이피플은 앙리가 아르센 벵거의 코칭스태프로 아스널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앙리는 이번 가을 뉴욕 레드불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뉴욕측은 앙리의 잔류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앙리는 아스널로 돌아가 코치역할을 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앙리는 벵거 감독과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임대로 돌아와 재회하기도 했다. 앙리는 벵거 감독의 최근 위기에도 옹호하는 발언을 여러차례 남겼다. 앙리는 일단 유소년 코치직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