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40)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성민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최측근만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동료 연예인들도 그의 결혼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민보다 2세 연상인 신부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치과 전문의다. 방송에도 몇 차례 얼굴을 비춘 적이 있다.
한편 김성민은 1995년 데뷔한 이후 '왕꽃 선녀님', '환상의 커플'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KBS '남자의 자격'에 출연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마약 밀반입 및 투약 혐의로 구속되고 다음해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최근 방송활동을 재개했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