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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블랙 시스루룩 '숨길 수 없는 볼륨' 완벽 변신

배우 황정음이 뚱보에서 드디어 백조로 변신한다.

17일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황정음은 완벽한 백조의 모습으로 본격 등장한다.

지난 5회까지 뚱보 복재인(황정음)은 주위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했지만 변신을 결심하고 완벽한 여인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엄마 복화술(김수미)은 딸과 우연히 마주치지만 딸을 알아보지 못하고 되레 변신한 딸을 보면서 질투까지 한다.

이번 촬영에서 황정음은 완벽한 변신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전신 마사지, 헬스장, 백화점 쇼핑 장면 촬영 등을 진행했다. 서울 시내 백화점에서 밤늦게까지 촬영하며 현장에서 꼬박 4시간을 서서 연기하면서도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역에 몰입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극 중 복재인 역할에 얼마나 빠져 있는지를 보여줬다.

현장에서 황정음은 "특수분장이 힘들고 어렵기도 했지만 벗어 던지고 나니까 특수분장했던 때가 벌써 그립다"고 전했다.

한편 백조로 변신한 황정음의 모습은 17일 방송되는 SBS 특별기획 '돈의 화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