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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보키' 우승자 김명주, 우승 상금 기부

Mnet '보이스키즈' 최종 우승자 김명주가 우승 상금을 수령했다.

비스트 양요섭 코치 팀이었던 김명주는 윤종신 코치 팀 서유리, 서인영 코치 팀 김민경과 함께 각 팀 최종 1인이 돼, 파이널 무대를 거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Mnet 오광석 팀장은 "김명주 양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부모님 통장으로 14일 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명주는 "엄마에게 상금이 통장으로 입금됐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우승 상금 일부는 기부할 생각이다. 현재 어느 곳에 기부하면 좋을 지 엄마와 함께 알아보고 있다. 나머지 상금은 차차 어떻게 쓰면 좋을 지 상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이스키즈' 이후 길을 가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고, 학교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낀다. 선생님들도 너무 좋아해 주시고, 친구들이 너무 신기해 한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