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2월 11일 TV하이라이트
▶생방송 문자퀴즈 가족 선물쇼 (SBS·오전 10시 30분)
'생방송 문자퀴즈 가족선물 쇼'(이하 선물 쇼)를 시청하며 퀴즈의 답을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하여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선물 쇼'는 2MC인 김용만, 유혜영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퀴즈쇼로서 스튜디오와 LTE 중계로 서울은 물론 지방 곳곳을 생방송으로 연결하여 퀴즈를 내는 방식이다. 퀴즈의 정답을 시청자가 문자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냉장고, 에어컨, TV을 포함한 10여종의 생활형 가전제품과 700여 장의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쏟아진다.
연출을 맡은 공희철PD는 "설을 맞아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수백 가지 선물을 준비했으며 명절에 가족끼리 함께 '선물 쇼'를 시청하며 상품을 받는 기쁨을 꼭 누려 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선물 쇼'의 퀴즈는 2지 선다형으로 출제돼 접근이 쉽도록 출제될 예정이고, 무대 중앙에 컨베이어 벨트를 설치하여 라운드별 상품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글의법칙 K (SBS·오후 6시)
톡톡 튀는 생각들과 엉뚱 발랄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SBS 간판 예능 '붕어빵'의 주인공들, 박시은, 박시우, 김우주, 이믿음, 이마음, 염은률, 정시후가 정글에 떴다.
아이들이 생각하고 있는 정글에 대한 환상을 깨지 않으면서도 안전이 최우선되는 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제작진의 고민이 깊었다. 제작진이 발견한 최적의 장소는 필리핀 민도르 섬 북부 산간지방에 살고있는 망얀족. 원시의 환경을 그대로 보존하고 살고 있지만,선교사들이 수차례 다녀가고, 또 현재 체류 중에 있어 그 안전이 보장된 곳이다.
게임기와 스마트 폰, 그리고 인스턴트 음식을 먹을 수 없는 정글 제작진의 걱정과는 달리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은 정글에서도 통했고, 급기야 정글을 발칵 뒤집어 놓기까지 했다고 한다.
▶대결 아이돌 가요무대(KBS2·오전 9시 40분)
아이돌 그룹 12팀이 세 그룹으로 나뉘어 '가요무대'의 주옥같은 트로트 레퍼토리로 대결을 펼친다. 아이돌들이 성인들의 '뮤직뱅크'로 통하는 '가요무대'의 노래들에 도전하는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포미닛, 미쓰에이, 보이프렌드, 씨스타, 비투비, 써니힐 등이 출연한다. 개그맨 서경석과 KBS 이지애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아이리스-극장판(KBS2·오전 11시 10분)
'아이리스'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간의 제2차 한국 전쟁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첩보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첩보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까지 더해진 블록버스터! '아이리스-극장판'은 KBS 방영당시 39.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아이리스'의 영화판이다. 기존 드라마의 스토리를 재구성하여 CG 보강, 추가 촬영 등을 통해 제작된 작품이다.
▶건강비법 탑 시크릿(MBC·오전 8시 30분)
나만의 건강비법을 5000만 국민에게 홍보하라! 숨은 고수들의 건강비법을 공개하고 의학적인 오류가 없는지 검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의사 패널단과 연예인 검증단이 건강 비법에 관한 허와 실을 살펴본다. 김국진, 이영자, 이성배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내 영혼의 밥상(MBC·오후 8시 50분)
바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을 선물하는 힐링 푸드 버라이어티. 어린 시절을 함께 했던 추억의 음식부터 그리운 어머니의 밥, 잊을 수 없는 고향의 맛 등 시청자들의 사연이 담긴 음식을 소개한다. MC들은 직접 밥상 준비를 돕고 그 밥상을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달해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2009년 '명랑히어로' 이후 4년 만에 '친정' MBC에 복귀한 이경규를 비롯해 이수근, 노홍철, 강소라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