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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씨스타, 대접전 끝 양궁 2연패...민아 '연애금지령 풀어주세요'

씨스타가 포미닛과 대접전 끝에 양궁 2연패를 거머쥐었다.

11일 방송한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씨스타와 포미닛이 양궁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씨스타는 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팀. 반면 포미닛은 양궁 해설을 맡은 윤혜영으로부터 '가장 연습을 많이 한 팀'으로 인정받았다.

하지만 마지막 한발을 남겨놓은 상태에서는 씨스타의 에이스 보라가 빛을 발했다. 씨스타는 62점, 포미닛은 61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궁사 보라는 9점을 쏴, 8점을 쏜 권소현을 앞서며 금메달을 땄다.

한편 이날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딴 걸스데이 민아는 인터뷰에서 "연애 금지령을 풀어달라"고 소속사에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포미닛, 씨스타외에도 브아걸, 제국의 아이들, 달샤벳, 카라 등 150여명의 아이돌 그룹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