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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팔카오, 미모의 아내와 '닭살 애정'

아클레티코 마드리드의 '호랑이' 라다멜 팔카오가 10일 27세 생일을 맞아 미모의 아내와 닭살 돋는 애정 행각(?)을 벌였다.

팔카오의 아내 로렐라이 타론은 11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아름다운 왕자님, 매일 점점 더 사랑해요. 생일 축구해요"라며 남편 어깨에 손을 올리고 뺨을 맞대며 환하게 웃는 사진을 올렸다. 생일 파티를 한 자리에서 즉석 촬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

팔카오는 아내의 글을 리트윗하며 "그대 사랑에 감사합니다. 더 이상 고맙다는 말을 찾을 수 없네요"라고 화답했다.

콜롬비아 출신 팔카오는 아르헨티나 리베르 플라테 소속인 2007년 자신이 다니던 부에노스 아이레스 교회에서 2살 어린 타론을 만났다. 두 사람 모두 독실한 신앙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갔고 2년 뒤 결혼에 골인했다.

포르투갈 FC포르투를 거쳐 2011년 8월 스페인 리그로 이적한 팔카오는 올시즌 71경기에서 59골을 터뜨리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다. 프리메라리그에선 19골로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35골),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골)에 이어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