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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여동생 '놀라운 미모' 더 예뻐졌네

전 국가대표 역도선수 장미란의 미모의 여동생이 깜짝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설 특집으로 올림픽 영웅들과 함께하는 산골두레운동회가 펼쳐졌다.

이날 장미란은 제작진이 준비한 차량을 타고 촬영 장소로 이동했다. 이동 중 차 안에서 누군가가 장미란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장면이 공개됐다. 운동화 끈을 묶어준 사람은 역도선수로 활약 중인 장미란의 여동생 장미령.

고양시청 소속으로 53kg 경량급 역도선수인 장미령은 뽀얀 우윳빛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귀여운 외모를 뽐냈다. 장미령은 언니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며 "이 장면은 꼭 내보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장미란은 "맨날 해주는 것처럼 그러냐"며 핀잔을 줬다.

또한 이날 장미령은 "걱정이다. 다리도 성치 않은데 야외취침까지 할까 봐"라며 언니 장미란을 걱정했다. 하지만 장미란은 동생의 걱정에 부끄러운 듯 "네 걱정이나 해"라며 재치있는 말솜씨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미란 외에도 펜싱 최병철, 태권도 황경선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