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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루이 비통 트렁크 든다. 국내 최초 제작

'피겨퀸' 김연아가 최고의 스케이트 트렁크를 맞이하게 된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이 김연아를 위해 스케이트 트렁크를 제작하기로 했다. 루이 비통은 그동안 세계적인 인사들을 위해 여러가지 트렁크를 선보였다.

배우 더글라스 페어뱅크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 랑방의 창시자 잔느 랑방, 아티스트 데미안 허스트 등이 루이 비통의 트렁크를 들고 활동했다.

또 루이 비통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처음 선보인 FIFA 월드컵™ 트로피 트렁크와 세계적인 요트 대회인 아메리카스컵과 루이비통컵 우승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한 바 있다.

루이 비통이 운동 선수를 위해 트렁크를 제작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국내 운동 선수를 위한 트렁크 제작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연아의 스케이트 트렁크는 약 6개월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