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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 2명의 주전이 빠진 라이벌 삼성생명에 압승

신한은행이 라이벌전에서 모처럼 대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28일 경기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97대71로 압승을 거뒀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5연승을 내달리며 공동 2위 KDB생명, KB스타즈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신한은행은 삼성생명의 로벌슨과 김계령 등 2명의 주전이 부상으로 빠진 공백을 잘 활용, 내외곽을 넘나드는 김단비와 이연화의 성공율 높은 슛을 바탕으로 전반전에만 50-36으로 앞섰다. 이어 3쿼터에는 최장신 센터 하은주까지 기용, 28점차까지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