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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청룡영화상] '파수꾼'윤성현 감독, 신인감독상..'동료들과 영광'

"동료와 스태프와 영광을 나누고 싶다."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의 영광은 '파수꾼'의 윤성현 감독의 몫이었다. "우선 이렇게 큰 상을 주신 청룡영화제에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윤 감독은 "이 영화는 저 혼자 만든 게 아니라 저희 동료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만든 작품"며 "이 영화를 함께 한 동료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 감독은 영화 '파수꾼'으로 올해 돌풍을 일으켰다. '파수꾼'은 친구라는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과 미성숙한 소통이 불러온 비극을 세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놀랍도록 예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2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서도 성과를 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