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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21일 日 출국! 韓-日 '폭풍 스케줄'

티아라가 '폭풍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티아라는 중국 대만 등에서 러브콜이 폭주, 연말 시상식까지 포기하며 해외 팬들과 만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그런데 이번에 일본 프로모션과 국내 활동 스케줄까지 겹치면서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이들은 먼저 21일 오전 9시 일본으로 출국, 4박 5일간 인기 TV 프로그램 7개 녹화와 9개 잡지 인터뷰 등 일본 두번째 싱글 앨범 '야야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히 드라마 촬영 중인 효민은 '계백' 마지막 스튜디오 촬영을 마치자마자 비행기에 몸을 실었으며 은정 역시 '인수대비' 촬영을 잠시 접어두고 출국, 프로정신을 발휘했다.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하는대로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에도 다시 일본으로 출국,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티아라는 고양이 컨셉트를 앞세운 데뷔 싱글 '보핍보핍'으로 한국 걸그룹 사상 최초 일본 오리콘 데일리-위클리 차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엔 인디언 소녀 컨셉트의 '야야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보핍보핍'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