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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6일부터 미야자키서 마무리 훈련

두산이 16일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해 마무리 훈련을 실시한다.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1명과 선수 36명 등 47명의 선수단은 이날 오전 10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미야자키로 건너가 12월2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두산은 4일 휴식, 1일 휴식을 일정으로 기초 체력 강화와 세부 기술 연마를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