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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뉘른베르크, 기요다케 영입 관심

이번에는 미드필더 기요타케 히로시(22·세레소 오사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1일 독일 분데스리가 뉘른베르크가 이번 겨울 기요타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네덜란드 귀화선수인 공격수 마이크 하베나르(고후)의 네덜란드 비테세 이적설이 나도는 등 일본대표팀 선수들의 유럽리그 진출 이야기가 줄을 잇고 있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뉘른베르크 관계자가 9월 중순 세레소 오사카 경기 등 J-리그 5경기를 지켜봤다. 뉘른베르크 구단은 일본인 선수를 동시에 2명 영입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기요타케는 내년 런던올림픽이 끝난 뒤 해외 이적을 노리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겨울에 제의가 온다면 다시 생각해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오이타를 거쳐 지난해 세레소 오사카 유니폼을 입은 기요타케는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A매치 3경기에 출전했으며 골은 없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