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지스타 특집 2011 컴투스, 사상 처음으로 '지스타' 단독 참가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가 사상 처음으로 게임쇼에 단독으로 참가한다.

'지스타 2011'에 부스를 마련, '홈런배틀3D'의 후속작 '홈런배틀2'를 첫 공개하고 주요 인기 게임들과 함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신작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

전세계 누적 네트워크 대전 2억8000만건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모바일 스포츠 대전 게임으로 자리잡은 '홈런배틀2'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컴투스의 새로운 SNG '더비 데이즈', '매직 트리' 등이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SNG '타이니팜 바이 컴투스'와 함께 공개되고, 컴투스의 대표 RPG브랜드인 '이노티아4'도 처음 선보인다.

컴투스는 행사장에 60대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20대 이상의 대형 TV를 배치해 방문객들이 이들 게임들의 주요 특징을 감상하고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도 있도록 구성하고, 모바일 게임 세계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 및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온라인, 콘솔 게임들에 비해 국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 받지 못했던 모바일 게임 산업이었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새롭게 각광 받으며 국내 시장의 규모와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다. 컴투스 역시 단독으로는 처음 지스타에 참가하는 것으로, 선두기업으로서 이 같은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고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성을 대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