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 오후 7시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LIG손해보험-KEPCO45전 대상 배구토토 매치 7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KEPCO45의 승리를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50.13%), 2세트(56.07%), 3세트(61.46%) 모두 올 시즌 3연승을 기록한 KEPCO45로 나타났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38.81%) 2점차, 2세트(37.74%)와 3세트(28.57%)에서는 3~4점차가 가장 높게 집계됐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승리가 예상된 KEPCO45는 삼성화재를 두 번이나 우승으로 이끌었던 용병 안젤코가 건재한데다 슈퍼 루키 서재덕이 가세하며 돌풍의 주역으로 등극했다. 상무신협전에서의 승리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LIG가 연승행진에 도전하는 KEPCO45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배구토토 매치 73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