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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이근호, 감바오사카와 계약연장 합의'

K-리그 컴백 가능성을 타진했던 이근호(26)가 내년에도 감바 오사카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츠 매체인 스포니치는 9일 '감바 오사카의 투톱 이근호와 라피냐가 구단과의 계약 연장 합의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오는 12월 계약이 만료되는 이근호는 군대 문제와 관련 국내 복귀를 타진해, 한때 계약 연장이 난항을 겪었다. 스포니치에 따르면 '감바 오사카측이 전력으로 이근호를 붙잡았고, 적극적인 잔류 요청에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이근호는 올 시즌 12골(J-리그 5위)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감바 오사카의 선두권 유지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왔다.

현재 리그 2위(승점 72)인 감바 오사카는 1위 가시와 레이솔을 승점 2점 차로 맹추격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