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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상무신협,선두 삼성화재 꺾고 첫 승 가져간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8일 열리는 2011~2012시즌 국내프로배구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60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64.67%는 상무신협-삼성화재전(2경기)에서 홈팀 상무신협의 승리를 전망했다.

리그 1위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35.35%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상무신협 승리(29.94%)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5점차(37.84%)가 1순위로 집계됐다.

여자부 경기 도로공사-KGC전(1경기)에서는 올 시즌 2승 2패로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로공사 승리 예상이 60.73%로 최다로 집계됐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도로공사 승리(30.42%), 1세트 점수차의 경우 3점차(33.48%)가 최다를 기록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개막 이후 4연패를 당한 상무신협은 8일 삼성화재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며 "지난해 상무신협은 객관적 전력상 우세인 삼성화재와의 홈 개막전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또 상무신협이 올 시즌 프로팀들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점도 이번 경기에서 이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이라고 전했다.

이번 배구토토 스페셜 60회차 게임은 8일 오후 4시50분 발매 마감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