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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링거 투혼 발휘! '그래도 무대가 좋아'

나인뮤지스가 링거 투혼을 발휘했다.

나인뮤지스는 최근 '휘가로'로 컴백,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컴백 전부터 하루 12시간 이상 춤 연습과 보컬 연습을 감행,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다. 여기에 컴백과 동시에 음악 프로그램 스케줄과 행사,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등의 추석 특집 프로그램 녹화 스케줄까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피로 누적과 체력 저하에 감기 몸살까지 겹쳐 컨디션 난조를 보이게 됐다. 때문에 지난 26일 KBS2 '뮤직뱅크' 녹화 땐 사전 녹화를 마친 뒤 대기 시간을 틈타 민하와 혜미가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민하와 혜미가 감기 몸살에 걸려 병원에 다녀왔다. 다른 멤버들도 피곤해 하고 있어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민하는 "병원에 다녀왔지만 괜찮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유애린 역시 "스케줄이 있을 땐 오전 4시부터 숍에 가야하고, 혹시라도 무대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개선될 때까지 연습을 한다. 이동 시간에 틈틈히 자는 것 까지 합쳐 하루 4~5시간 정도 잔다. 그래서 피곤하긴 하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 전엔 보통 자정을 넘겨서 연습이 끝나곤 했는데, 요즘엔 다음날 이른 시간에 스케줄이 있을 땐 오후 10시 반 정도에 연습을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한다. 피곤할 때도 있지만 무대에 선다는 것이 너무나도 재밌고 즐겁다"고 밝혔다.

나인뮤지스는 스윗튠의 작품 '휘가로'로 안정된 라이브와 근래 보기드문 '칼군무'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