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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시청자투어 효과? '해피선데이' 시청률 '반짝'

사상 유례 없는 종영 예고로 아쉬움을 주고 있는 '1박2일'이 속한 KBS2 '해피선데이'가 여전히 일요일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8.7%의 전국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17.2%와 비교해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앞서 한 주 전인 지난 14일 15.1%의 시청률을 보인 이해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또한 이날 동시간대 프로그램 가운데서도 단연 앞선 시청률로 일요일 예능 왕좌에 올랐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장기 프로젝트 중간점검이 이뤄졌고, '1박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대비캠프를 컨셉트로 다양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시청자투어 3탄 참가자 발표로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우리들의 일밤' '집드림'는 2.8%, '나는 가수다'는 11.0%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런닝맨'과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9.5%를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