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탁재훈이 자신의 처가와 관련된 소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엔 탁재훈 임형준 신현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임형준은 "'탁재훈의 처가가 정말 부자냐, 처가에서 다 해 주냐'는 질문을 받곤 한다"며 "내가 알기론 한 번도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굳이 주신다면 사양하지 않겠다"며 "요즘 같아선 받고 싶다. 제일 무서운 게 가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은 지난 2001년 슈퍼 엘리트 모델 출신 이효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이효림은 국내 한 김치 기업의 셋째 딸로 화제를 모았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