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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팬과 '아리랑' 감상한 장근석, '문화 한류 전도사'

장근석이 전통 한옥에서 특별한 팬미팅 행사를 열었다.

장근석은 지난 8월 6일 서울 성북동 가구박물관에서 1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아우디 코리아가 일본 및 아태 지역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국제 행사의 일환. 특히 장근석은 아우디 재팬 측의 각별한 요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

장근석은 일본 팬들과 함께 전통 국악 연주단인 뷰티풀마인드의 공연을 관람했다. 아리랑과 가야금 산조, 신뱃놀이 등 신명나는 우리 가락이 은은하게 울려 퍼졌다. 일본 팬들은 음악이 연주되는 동안 숨을 죽인 채 동영상 촬영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며 한국 문화에 심취했다.

이날 팬미팅은 약 1시간30여분 동안 진행됐다. 장근석은 "이렇게 한국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 한국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박물관 고택에서 만나 뵙게 돼 보다 더 특별한 의미가 있는 밤"이라고 인삿말을 했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던 중 아우디 재팬에서 일본 고객과 장근석씨의 팬미팅을 요청해왔다"며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한류 스타와 고객의 만남은 아우디 뿐 아니라 한국을 알리기에도 최고의 기회라 생각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장근석과 일본 팬들이 함께 한 '고택의 달밤' 화보는 8월 셋째 주 발간된 하이컷 59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www.highcu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이컷>은 전국 주요 도시 가판 및 편의점,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영풍문고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권영한 기자 champa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