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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하얀거탑' 닥터 리 빙의, '하이킥3' 기대감 UP

가수 이적이 흰 가운을 입고 의사로 빙의했다. 첫 연기 도전인 MBC 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을 통해서다.

이적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얀거탑 탁터 리. (부제:속적없이 처지는 눈)"이라는 글을 남기고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흰 가운을 입고 뿔테 안경까지 쓴 이적은 지적인 느낌을 한껏 풍긴다. 이어 한 지인이 "이 선생님, 수술 들어가서야 합니다"라고 보낸 메시지에 "그렇다면 서둘러야지. (부제:처음 촬영의상 입고 신난 적)"이라고 답하고 수술복을 입은 모습도 공개했다. 이적은 '하이킥3'에서 윤계상의 선배 의사로 출연하는 동시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한다.

이적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의사복이 은근히 잘 어울린다. '하이킥3'가 정말 기대된다" "하얀거탑 빙의한 듯. 닥터 리 멋있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 뚫고 하이킥'을 제작했던 김병욱 사단이 '하이킥3'로 또 한번 인기몰이를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9월 19일 첫 방송.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