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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 진행

동해 표기문제와 독도 영유권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됐다.

그 어느 때보다 애국심과 국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할 때이다. 이에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기업인이 있다. 특히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면 총 5천만 원의 선물과 상금도 준다.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그 주인공. 김 회장이 이번엔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란 국경일에 태극기를 많이 게양하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먼저 오는 10월3일 개천절에 태극기를 많이 게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개천절에 아파트나 빌라, 주택 단위로 한 팀이 되어 태극기를 가장 많이 달면, 참여한 모든 세대에 5만원 상당의 천호통마늘진액 1박스를 준다. 또한 해당 자치모임이나 부녀회에는 각 기준에 따라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 등 200만 원의 운영기금도 전달한다. 총 5천여 만원의 상품과 상금이 제공된다.

김영식 회장은 "지난 광복절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80세대 중 단 2세대만이 태극기를 달았다.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하고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부르는 등 역사 왜곡이 심각한 상황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신청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프로젝트 배경을 설명했다.

태극기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가하려면, 천호식품 홈페이지(www.chunho.net)를 통해 참가신청을 한 후 개천절 당일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