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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 김병만, 백일사진 공개...20대 초반 '풋풋했네'

'달인' 김병만의 백일사진이 공개됐다.

초롱초롱한 눈매가 인상적인 김병만의 백일사진은 그의 자전에세이를 통해 알려졌다. 김병만은 최근 생애 첫 자전에세이 '꿈이 있는 거북이는 지치지 않습니다'(2011, 실크로드)를 펴내며 서점가에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20대 초반 연기학원을 다니던 김병만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30대 중반인 김병만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자전에세이는 그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과 성실로 대변되는 달인정신을 고스란히 녹아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유아부터 30대 중반 현재까지 성장과정을 볼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여러 차례 시험 낙방과 함께 한 때는 삶을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던 사나이가 어떻게 성실함을 무기로 최고의 코미디언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를 엿볼 수 있다.

김병만은 "꿈을 가진 거북이처럼 지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자전에세이를 통해 독자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1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는 김병만의 출판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