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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우젠, 연아 드레스 경매이벤트 평균 경쟁률 1000대1로 마감



삼성하우젠 스마트에어컨이 '피겨퀸' 김연아의 아이스쇼 '삼성 갤럭시★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에서 진행한 '연아 드레스 경매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부터 하루 한 벌씩 3일간 진행된 이벤트는 무려 2981명이 참여하며 평균 1000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인기를 누렸다.

이번 이벤트는 김연아가 CF 촬영시 실제 착용했던 의상을 대상으로 진행돼 실시 전부터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벤트 현장에는 응모를 위한 팬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의상별 낙찰 금액이 정해진 상태에서 추첨을 통해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행운권 방식이었던 김연아의 팬이라면 낙찰가 걱정없이 누구나 참여해 경매 이벤트를 즐길 수 있었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김지은 대리는 "공연 입장 직전까지도 현장 프로모션 부스를 찾아 응모에 참여하는 등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김연아 선수의 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김연아 선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해주신 금액인 만큼 이벤트로 거둬진 수익금 일체는 평창 동계올림픽 발전 기금으로 기부되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