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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 '여운' 복장 유승호, '마음만은 김하늘 곁에...'

"저도 하늘이 누나랑 무대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영화 '블라인드'와 드라마 '무사 백동수'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고 있는 유승호가 '블라인드' 무대인사 불참에 대한 아쉬움을 영상편지로 전했다.

'블라인드'는 10일 개봉돼 뜨거운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 주말인 13일, 14일 이틀간 주연배우 김하늘은 서울, 수도권 지역 무대인사에 나서기로 했다. 하지만 유승호는 '무사 백동수'의 촬영 때문에 무대인사에 나서지 못한다.

유승호는 드라마 속 자객 '여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영화 '블라인드'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유승호는 "주변 분들이 영화가 너무 재미있다고 말씀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굉장히 좋다"며 다소 흥분된 모습이었다. 또 "드라마 촬영 때문에 관객 분들에게 인사를 드리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 영상으로나마 인사 드리게 되어 좋다"며 "하늘 누나 응원 많이 해주시고, '블라인드'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