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영이 MBC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에 새바람을 불어넣는다.
주다영은 오는 14일 방송하는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송승준(김석훈)에게 '결혼하자'고 조르는 엉뚱발랄한 제자 혜린역으로 특별출연한다.
주다영은 이날 방송에서 한정원(김현주)과 정면으로 맞서 신경전을 벌이며 짝사랑을 이루고자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한치 양보없는 당찬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이미 10년차를 자랑하는 주다영이 김현주와의 촬영현장에서 당돌하고 맛깔스럽게 연기를 소화해내 스태프들과 보는 이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
주다영은 그동안 드라마 '추노' '거상 김만덕' '마주보며웃어' '레알스쿨' 영화 '크로싱' '그림자살인' '백야행' 등을 통해 나이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낸 바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