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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이유애린, 무보정 사진 유출돼. 흰색 속옷에...

나인뮤지스 이유애린의 앨범 컨셉트 사진이 유출됐다.

10일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흰색 속옷에 노란 시스루 상의를 입고 있는 이유애린의 모습이 담겼다. '모델돌'이란 나인뮤지스의 애칭에 걸맞게 늘씬한 몸매가 눈에 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사진이 포토샵 등으로 수정을 하기 전의 사진이라는 것.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외적인 부분이나 실력적인 면에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정말 많은 신경을 썼다. 그런데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직후 정식으로 앨범 재킷 사진을 공개하기도 전에 이렇게 사진이 유출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유츌된 사진은 전혀 손을 대지 않은 무보정 사진이다.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런 사건이 일어나 안타깝다"며 "특히 이유애린은 멤버들 중 가장 글래머러스한 멤버인데다 제일 파격적인 컨셉트를 소화했던 터라 무보정 사진이 공개됐다는 것이 더욱 걱정스럽다. 중국 쪽에서 사진이 유출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 어떤 경로로 사진이 나오게 된 것인지 파악중이다. 또 이유애린 외에 다른 멤버들의 사진이 유출되진 않았을지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개자는 "컴백을 앞두고 많은 준비를 했는데 이렇게 생각하지도 않았던 '비컷' 사진이 공개돼 아쉽다. 유출 경로가 파악되는 대로 대응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팬분들께도 심려끼쳐드렸을 것 같아 죄송스럽다. 하지만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올 나인뮤지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인뮤지스는 16일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18일 디지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