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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훈련 혼다 '한국전, 터프한 경기 될 것'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이 한-일전(10일·삿포로돔)을 앞두고 8일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혼다 게이스케(러시아 CSKA 모스크바) 등 해외파가 합류한 가운데 일본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간 30분 동안 연습을 했다. 일본대표팀은 혼다, 가가와 신지(독일 도르트문트) 등 유럽파 14명과 이충성(히로시마) 등 J-리그에서 뛰고 있는 9명으로 구성됐다.

훈련 대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주로 전술을 점검하는 훈련이 실시됐다. 이날 러시아에서 입국한 혼다는 피곤한 기미가 없이 편안하게 훈련을 소화했다고 일본언론은 전했다.

역시 한-일전은 일본 선수들에게도 남다른 모양이다. 혼다는 "틀림없이 터프한 경기가 될 것이다"며 한국전 각오를 밝혔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