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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브라질, 오스트리아 완파 '첫승 신고'

브라질이 오스트리아를 완파하면서 2011년 국제축구연맹(FIFA)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첫 승을 신고했다.

브라질은 2일(한국시각) 콜롬비아 바랑키야의 메트로폴리타노 로베르토 멜렌데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이집트와 1대1로 비겼던 브라질은 1승을 추가해 승점 4를 기록, 이날 파나마를 1대0으로 제압한 이집트(승점 4)에 득실차로 앞선 조 1위가 됐다.

F조의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같은날 메델린의 아타나시오 지라르도트 스타디움에서 맞붙었으나 득점없이 비겼다. 1차전에서 멕시코를 제압했던 아르헨티나는 승점 1을 추가하면서 단독 선두가 됐다. 북한과 득점없이 비겼던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전에서 같은 결과에 그치면서 조 3위로 밀려났다. 멕시코는 앞서 가진 북한전에서 3대0으로 이기면서 아르헨티나의 뒤를 따랐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북한은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박상경 기자 kazu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