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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령' 효민 샤워신 공개 '19금 알았으면 더 과감하게…'

티아라 효민의 샤워신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효민은 오는 4일 개봉하는 영화 '기생령'에서 서니(한은정)의 동생 유린 역을 맡았다. '기생령'은 부모의 잔혹한 죽음을 목격한 소년 빈(이형석)을 돌보게 된 서니와 동생 유린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과 충격적 진실을 그린 공포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극 중에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목격하고 실의에 빠졌던 유린이 정신을 차리기 위해 샤워실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샤워기에서 물줄기가 흐르고, 샤워 부스 안으로 효민의 아찔한 S라인이 드러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번 영상은 짧지만 강렬한 비주얼로 영화의 기대감을 증폭시킴과 동시에, 유린에게 벌어진 사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평이다.

효민은 최근 "샤워신이 유린의 클라이막스 장면인 만큼 고석진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고 더 신중하고 열심히 찍고 싶었지만, 감독이 15세 관람가이고 아이돌의 신비로움을 지키기 위해 높은 수위의 노출은 피해야 한다고 해서 담백하게 찍었다. 영화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을 줄 알았더라면 더 과감한 샤워신을 연출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밝힌 바 있다.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