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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람 최다홀드, SK 7-3 KIA

SK가 정우람의 호투에 힘입어 KIA를 7대3으로 꺾고 선두를 달렸다.

SK는 0-3으로 뒤진 6회 박정권의 동점 3점 홈런에 이어 7회 1사 2루에서 조동화의 결승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정우람은 4-3으로 앞선 7회 등판,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최단 경기(447), 최연소(26세20일)만에 최다 홀드인 104홀드를 돌파했다. 종전 기록은 류택현의 103홀드.

SK는 선발 글로버는 6이닝 5안타 3실점으로 로페즈와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통산 KIA전 8경기만에 첫승을 올렸다. 시즌 7승째(2패). 5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던 로페즈는 6회 박정권에게 실투 하나로 동점을 내주며 8승 도전에 실패했다.

광주=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