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러브바자-도서지역 위기가정 자녀 돕기 기금마련 자선바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주말(17일) 홍익대학교 정문 앞 놀이터에서 열린 '러브바자'는 갑작스런 실직이나 부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자녀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안선영이 다니고 있는 드림의 교회와 SBS 라디오 '안선영의 라디오가 좋다'와 함께 진행됐다.
안선영은 작년 연평도 주민을 돕기 위한 제1회 '러브바자'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위한 제2회 '러브바자-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같은 소속사인 방송인 김준희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에바주니'의 의류, 잡화, 액세서리와 개인 애장품을 기증했다. 또한 베리미네랄, 리복, 오리진스, 굿스킨랩스, 쿠아이, 네이처밸리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했다.
안선영은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의 여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도서지역 위기가정 자녀들을 위해 쓰인다.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