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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대자연 무대로 한 '사진작가' 변신

배우 한효주가 대자연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로 변신했다.

최근 온에어 된 삼성 NX카메라 CF에 등장한 한효주는 삼성 NX11과 NX100 등 NX 카메라 보디와 다양한 렌즈를 이용,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일상의 순간을 포착해냈다.

한효주가 벼랑 끝에 아슬아슬하게 걸터 앉아 풍경을 촬영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번 CF는 제부도의 광활함과 순수함을 망원렌즈를 통해 생생하게 선보였다. 또한 말똥구리의 작업 현장을 촬영하기 위해 한효주가 직접 땅바닥에 엎드리는 열정을 보여준 장면에선 말똥구리의 미세한 다리 움직임까지 잡아냈다. 특히 한효주가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능 조절 렌즈 i-Function 렌즈를 이용해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바깥 풍경을 촬영하는 장면에선 아웃포커싱 된 바깥 풍경과 선명한 한효주의 얼굴이 조화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라이프 이즈 스케일, 라이프 이즈 디테일, 라이프 이즈 더 모멘트(Life is Scale, Life is Detail, Life is the moment)'라는 3가지 컨셉트로 구성된 이번 CF를 통해 한효주씨가 삼성 NX 시리즈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며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에 렌즈 군을 보다 확장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1위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