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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용우, KBS 단막극으로 안방복귀

드라마 '스타일'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용우가 KBS 단막극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이용우는 오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남자가 운다'에 출연한다.

'남자가 운다'는 암 선고를 받은 조폭이 죽기 전 꼭 사죄하고 싶은 여인을 향한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다.

이용우는 암 선고를 받은 조폭 남수(손현주)의 오른팔 성구 역을 맡아 사전 제작드라마 '버디버디' 촬영 후 6개월 여 만에 드라마 현장에 다시 섰다. '스타일' 출연 후 1년 9개월 만의 브라운관 복귀이기도 하다.

성구는 남수가 조직을 떠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그를 제거하라는 조직의 명령을 받고 갈등하게 되는 인물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용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카리스마 연기와 함께 의리남의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남자가 운다'는 '경성스캔들'의 한준서 PD가 연출을, 2009년 KBS극본공모에 당선된 전현민 작가가 대본 집필을 맡았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