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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람'에서 '효민'으로 또다시 리더교체! 왜?

티아라가 또 한번 리더를 교체한다.

티아라는 앞서 은정에서 보람으로 리더를 교체한 데 이어 7월 일본 진출과 함께 보람에서 효민으로 또 한 번 리더를 교체한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앨범마다 리더를 교체하는 것은 멤버들에게 책임감을 주기 위해서다. 멤버들과 상의해 리더를 교체해왔고 앞으로도 리더를 하지 못한 멤버들에게 리더 자리를 줄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뷔 시 은정이 리더였던 이유는 티아라 중 연습생 시절을 포함해 가장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팀을 잘 이끌어 줄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이러며 "이번 일본 진출과 국내 활동 리더를 효민으로 결정한 이유는 은정과 같이 가장 오래 티아라에 있었고, 중요한 시기인만큼 멤버들을 잘 이끌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멤버들과 회사 관계자들이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아라는 오는 7월 1일 '존트라볼타 워너비'로 컴백한다. '존트라볼타 워너비'는 '토요일 밤 열기에 존트라볼타를 그리워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롤리-폴리'는 신사동 호랭이와 최규성 작곡가의 공동 작품으로 80년대 유행했던 디스코에 현대적인 요소를 더해 매력적인 복고풍 느낌을 자아낸다. '아무리 쓰러져도 일어서는 오뚜기'란 뜻을 담고 있는 이번 노래에서 티아라는 비지스 '나이트 피버'를 연상케하는 전혀 다른 창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무 역시 음악과 걸맞게 20명의 안무가가 무대에 올라 7~80년대 유행했던 복고댄스와 허슬, 다이아몬드춤과 ABC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