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저력을 발휘했다.
신혜성은 지난 9일 정규 4집 '더 로드 낫 테이큰(The Road Not Taken)'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앨범은 화이트 박스의 H버전과 오렌지 박스의 S버전, 두 가지 패키지 디자인으로 나뉘어 출시됐는데,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교보문고 인터파크 알라딘 등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 순위 1위에 올라섰다.
'더 로드 낫 테이큰'은 지난 2009년 2월 발매된 솔로 3집 사이드 2 '킵 리브스' 이후 2년 4개월 여 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으로 신화 에릭,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 모던 록 그룹 메이트 임현일 등 최고 뮤지션 군단이 참여했다. 특히 신혜성은 직접 작사에 참여, 음악적으로 성장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혜성의 언론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더제이스토리 측은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은 디지털 싱글 앨범의 홍수 속에서 발매되는 몇 안되는 정규 앨범으로 오랜 시간 공들여 담아낸 높은 음악성과 완성도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더해져 발매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신혜성은 16일 정규 4집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