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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 측 열애인정 '4개월째 연인사이…예쁜 사랑 지켜봐달라'

배우 송창의와 가수 리사가 핑크빛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송창의의 소속사 측은 2일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송창의와 리사가 뮤지컬 '광화문 연가'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광화문연가' 연습을 통해 처음 만나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미 '광화문연가'팀에서는 공인 커플로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최근에는 송창의의 지인 결혼식에도 함께 참석할만큼 스스럼없이 감정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들은 서로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 건전하게 생활하는 모습에 큰 매력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으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신부' '이산' '신의 저울' '인생은 아름다워' 등을 통해 주연급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해에는 영화 '서서 자는 나무'에도 출연, 안방극장과 스크린, 뮤지컬을 넘나드는 스타로 인정받고 있다.

2003년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데뷔한 리사는 '투나잇' '헤어져야 사랑을 알죠' 등의 곡을 발표하며 개성있는 목소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3월부터 '광화문연가'공연을 시작해 서울, 광주, 대구, 고양 공연을 마치고 부산, 대전, 안산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