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드라마 속 사랑 현실로…남상미-이상윤 목하 열애중

드라마 속 사랑이 또 한 번 현실로 이뤄졌다.

연기자 남상미(27)와 이상윤(30)이 목하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커플로 출연한 후 실제 연인이 됐다.

남상미와 이상윤은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각각 부연주 역과 양호섭 역을 맡아 극중 티격태격하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극 말미에는 결혼까지 골인한 바 있다. 결국 드라마 속 감정이 현실에서도 이어져 '인생은 아름다워' 종영 후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 반 년 동안 풋풋한 커플로 만나고 있다.

특히 이상윤이 '인생은 아름다워' 종영 후 MBC '즐거운 나의 집'과 '짝패'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상당히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연인이자 동료인 남상미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남상미의 소속사 디브이에스코리아 측은 "두 사람이 연기를 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고, 현재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좋은 인연이 이어지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남상미는 '인생은 아름다워' 종영 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며, 이상윤은 최근 '짝패'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이다정 기자 anbi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