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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마지막 여비서'로 안방 컴백…男 지성 물망

배우 최강희가 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최강희는 '시티헌터' 후속 SBS 새 수목드라마 '마지막 여비서'의 주연으로 유력한 상태다. '마지막 여비서'는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던 여주인공이 비서가 된 후 훈남 상사와 러브라인을 만들어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최강희의 소속사 측은 1일 오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계약서에 사인만 남겨둔 상태다.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출연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최강희는 SBS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3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마지막 여비서'의 남자 주인공은 배우 지성이 물망에 오른 상태.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지성에게 제의를 했다. 지성 쪽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대본을 수정중에 있어서 그 이후의 상황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지성의 소속사 측은 "여러 작품에 제의는 받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지성이 '마지막 여비서'에 출연한다면 지난 4월말 MBC '로열패밀리'가 종영한 이후 약 4개월만에 다시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는 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