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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알레르기 대체 급식 마련될 듯…부산시의회 조례 추진

입력 2023-10-03 09:14

식품 알레르기 대체 급식 마련될 듯…부산시의회 조례 추진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에서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에게 대체 식단을 제공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강서1)은 '부산시 교육청 학교 급식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운영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조례안은 시 교육감이 대체 식단 운영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행하도록 했다.
또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대체식 수요를 조사하도록 했으며, 대체 식단 운영예산 편성 근거 등을 담았다.
이 시의원은 "학생들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군을 스스로 먹지 않는 회피식, 학교 차원에서 알레르기 유발 식품군을 제외하는 제거식을 넘어, 대체식품을 제공하는 대체식의 필요성은 학생의 선택권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특정 식품군에 알레르기가 있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이 침해받지 않도록, 부산시 교육청이 대체 식단을 운영하는 데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면서 "시 교육청과 정책간담회를 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1월 정례회에서 조례 제정안을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osh9981@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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