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LCC·라이프스타일 포함 종합 여행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올해로 77주년을 맞은 캐세이퍼시픽항공이 여행과 항공, 화물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마스터 브랜드' 캐세이(Cathay)로 거듭난다고 27일 밝혔다.
도널드 모리스 캐세이 한국 지사장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77주년 기념식에서 "'마스터 브랜드' 캐세이 브랜드를 전 세계로 확대하고, 최고 수준의 항공과 화물 서비스를 포함해 저비용항공사(LCC)와 라이프스타일까지 포함한 고품격 종합 여행 서비스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7년 전 캐세이는 '벳시'(Betsy)라는 별명을 가진 더글라스 DC-3 항공기 한 대로 고객들과 전 세계를 연결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캐세이는 창립 77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자사 홈페이지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인천 출발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캐세이 회원 중 선착순 100명에게 현금 7만7천원을 즉시 할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