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수도권 기업 1천곳에 투자유치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상시 고용 100명 이상 제조업 기업 300곳과 상시 고용 40명 이상 지식서비스산업 기업 700곳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는 안내문에서 부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함께 최대 333억원까지 지원되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외에도 전국 최대인 1천78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기금을 조성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시는 또 오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수도권 기업 100여 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조원 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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