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관해 1건·부분 관해 3건 확인"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에이비엘바이오는 나스닥 상장사 아이맵과 진행 중인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ABL503'의 고형암 환자 대상 임상 1상에서 암세포가 사라지는 '완전 관해' 1건, 암세포가 부분적으로 사라지는 '부분 관해' 3건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에 따르면 난소암에서 완전 관해가 확인됐으며, 부분 관해는 피부암, 위암, 두경부암에서 확인됐다. ABL503의 임상 1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용량의 증량과 확장 과정이 진행 중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임상 1상을 통해 ABL503 단독 요법에서의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임상 2상을 위한 권장 용량과 최적의 타깃 암종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