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의료기기 전문기업 원텍이 고주파 전류를 사용하는 범용전기수술기 '더올리지오'(The Oligio·Oligio X)와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HIFU) '울트라스킨 타이탄'을 하나로 융합한 하이브리드 미용의료기기 '더그레이트 RF 소나타'의 제조품목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원텍은 이 제품이 고주파와 HIFU를 결합해 서로 다른 피부 깊이를 타깃으로 두 가지 시술을 하나의 의료기기에서 가능하게 함으로써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김종원 원텍 회장은 "융복합 제품을 개발한 이유는 시장과 고객의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국산 의료기기 보급 확대를 통한 수입 제품 대체라는 사명감과 원텍의 기술력을 신뢰하는 사용자들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