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와 관련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15회째인 올해 행사에서는 전시, 국제학술 및 세미나, 명의 초청 건강강좌,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산업관으로 나눠 운영하는 전시행사에는 18개국 12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관을 마련해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국기와 국화로 디자인한 티셔츠를 전시하고, 보청기 체험, 갑상선 검사, 체외충격파 등 다양한 의료기기 체험 행사를 연다.
학술행사로 항노화 의료관광 국제 학술토론회와 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 뷰티 세미나,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청 쇼, 부산고려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건강강좌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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