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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2200억 받고 레알 갔는데, 동생은 큰일났네...이적 무산, 낙동강 오리알 신세 전락

김대식 기자

입력 2024-06-12 20:31

수정 2024-06-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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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2200억 받고 레알 갔는데, 동생은 큰일났네...이적 무산, 낙동…
사진=365스코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의 동생인 에단 음바페의 미래가 오리무중이다.



2006년생인 에단 음바페는 2017년 형이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하면서 함께 합류했다. 에단은 아직 프로에 데뷔할 수준도 아니었고, 너무 어렸기에 유소년 팀으로 합류했다. PSG 유소년 팀에서 착실하게 성장한 에단은 2022~2023시즌부터 PSG U-19팀에서 뛰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이번 시즌 에단을 종종 1군으로 불러서 훈련하도록 해줬다. 1군 데뷔전도 치르면서 형인 킬리안과 함께 경기장을 누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에단은 PSG로부터 프로 계약을 제안받지 못했다. 형이 PSG 수뇌부와 매우 사이가 안 좋은 상태로 팀을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동생이 피해를 받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에단은 오는 30일이 되면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된다.

이에 에단은 이적을 모색했고, 이적할 것처럼 보였다. 지난달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형인 킬리안은 이미 PSG를 떠나기로 공식 발표했지만 에단은 아직 고민 중에 있다. 에단은 형 킬리안을 따라 레알 마드리드로 가지 않을 것이지만 그의 야심찬 계약이 끝나 선수에게 유리한 상황이다. 우리 정보에 따르면 LOSC 릴에서 에단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릴은 에단 영입을 포기했다. 프랑스 르10스포르트는 11일 '17번째 생일 저녁에 프로 데뷔를 한 후, 에단은 PSG에서 첫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모든 기대와는 달리 상황이 바뀌었고 에단은 현재 출구를 향해 가고 있다. 프랑스와 유럽에서 관심을 받고 있지만 에단은 당황스러운 상황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릴이 에단을 영입하기 위해 뒤에서 노력했지만 릴로 이적하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에단이 프랑스나 다른 해외에서 커리어를 이어갈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확실한 건 그의 미래가 PSG에 있지는 않다는 점이다. 레알에서 뛰지도 않을 것이다. 다른 구단과의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단이 킬리안처럼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면 이미 수많은 구단에서 에단을 영입하기 위해서 움직였을테지만 릴을 제외하고는 잠잠한 모습이다. 아직 이적시장이 많이 남아있기에 에단이 어디로 향할지는 알 수 없지만 킬리안처럼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자원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에단은 형과 다르게 중앙 미드필더로 성장 중이다.

형인 킬리안은 이번 여름 PSG를 떠나 레알로 향하면서 계약 보너스로만 1억 5,000만 유로(약 2,221억 원)를 받게 됐다.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자유계약 이적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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